네번째 퇴사

잡담 | 2007. 12. 15. 01:24
Posted by 손반장님

오늘...12시 지났으니 어제다.
부문장님한테 퇴사통고를 했다.

당황하시는 부문장님 : 회사상황어려운거 알면서 이러면 안된다. 예의가 아니다. ㅡㅡ;;

이번이 네번째 퇴사통고.(예전에 퇴사통고가 반려된 것까지 합하면 다섯번째)
한번도 퇴사란 걸 해본적이 없는 사람도 있을텐데...벌써 이렇게나 많이. ㅜㅜ

퇴사이력이란게 이직을 할때 항상 전과기록처럼 따라다닌다.

면접관 : XXX씨 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까?
면접자 : ....(머리속이 복잡하다.)

제일 속편하고 떳떳한 대답은 회사가 어려워져서 정리해고 당했습니다.
즉, 자의가 아닌 타의로 퇴사하는 경우.
짤렸다는데...무슨 이유가 있겠는가.
그러고보니, 이때까지 짤려본 적은 없구나.

이제 새로운 직장에서 오래오래 다니고 싶다.
과연 뼈를 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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